고성군, SNS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맞춤형서비스 제공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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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SNS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맞춤형서비스 제공

강원 고성군(군수권한대행 부군수 문영준)이 오는 4월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후원자와 복지사각지대 등을 발굴․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후원을 희망하는 지역주민과 기업․단체 등이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는 나눔 실천밴드(SNS) ‘도움 띠’를 활용해 빠르게 지역자원을 발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자원을 실시간으로 연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군청 담당자가 2월 울산북구청을 방문해 나눔 실천밴드 ‘매지매지’의 우수사례를 밴치마킹 했다. ‘매지매지’는 지역주민과 사회복지기관 담당자들이 가입한 SNS에서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실시간으로 연계해 주어 지역사회 자원 조직화와 기부문화 확산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에, 군은 SNS를 활용한 복지사업 시행은 각종 복지자원의 발굴과 연계로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을 위해 인터넷 포털 네이버(NAVER)에 나눔-실천을 위한 ‘도움 띠’ 밴드를 5일 개설했다.

‘도움 띠’ 밴드는 지역주민과 기업․단체, 사회복지기관(시설) 등 누구나 가입하여 자원을 나눌 수 있는 만큼 많은 사람이 참여해 활동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 고성소식지, 이장회의, 각종 사회단체 회의 및 교육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군은 밴드 운영을 통해 나눔-수혜 희망자의 자율 가입, 어려운 이웃과 지역자원 발굴, 나눔과 수혜 실시간 맞춤형 지원․연계, 참여 Day 지정․집중 운영, SNS 활동 독려 등으로 지역 내 기업․단체, 개인 간의 후원 등을 발 빠르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도움 띠’는 어려운 이웃과 후원자를 ‘띠’로 희망을 잇는다.”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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