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재단, ‘문화도시가 간다’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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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재단, ‘문화도시가 간다’ 실시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군민의 문화도시 체감도 향상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프로그램 ‘문화도시가 간다’를 4월부터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성군 내 다양한 문화 주체와의 만남을 통해 문화도시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도시가 간다’는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되며, 주민홍보 방안을 문화매개자와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 ‘다시 한번 문화도시’는 3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3회 진행된다. 이 워크숍은 대상별 차별화된 홍보전략을 수립하고 군민을 자주 만나는 문화활동가들이 직접 문화도시 해설사가 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워크숍에서 나온 홍보전략과 매뉴얼을 바탕으로 직접 대상별 문화도시를 안내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문화도시가 간다’는 4월부터 본격적인 모집을 한다. 모집 대상은 5개 읍면 이장단과 주민자치회, 예술인과 예술단체, 중간 조직, 일반 군민 등 4개 분야로 나눴다.

문화도시 TF팀 관계자는 “’문화도시가 간다’를 통해 군민들이 문화 도시에 대해 이해하고 각자의 요구와 의제가 문화도시의 정책이 될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런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원데이클래스나 굿즈 등 생활문화로 접근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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