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민과의 이음, 두 번째 정책이야기’ 열어 | 뉴스로
고양특례시

고양시, ‘시민과의 이음, 두 번째 정책이야기’ 열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특례시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6월 28일 관광정보센터에서 ‘시민과의 이음, 두 번째 정책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섭외된 40명만 현장에 참석했고, 100여 명이 넘는 시민은 온라인(Zoom)을 통해 함께했다.

이날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해 12월 9일 선포된 고양특례시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반영을 위한 기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민에게 요청했다.

온·오프라인에서 시민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의 계속되는 질의와 제안으로 인해 행사의 열기가 고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고양시 4차 산업인 드론사업 활성화 방안과 화전동에 건설중인 드론앵커센터의 기업입주 계획, 능곡1094로 대표되는 고양시 도시재생의 의미와 향후 추진 계획, 고양시를 아우르는 철도 추진 계획, 3년 이상 7년 미만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방안, 시민 교육 기관인 고양특별시민대학의 설립과 주민자치회 정책 제안, 장항습지 관리를 위한 관리권 위임과 아카이브 조성 필요성,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및 교육요청 등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온라인 참여자들은 고양시의 공동체 사업이 나아갈 방향, 20대 취업난 극복을 위한 방안, 지역의 핵심 가치인 교통문제 해소에 대한 의견 등 현실적이고 중요한 의견을 제안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시민들의 의견과 제안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 시민들의 의견이 다양하다는 것은 그만큼 시민들의 관심 분야가 폭넓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앞으로 치우침 없는 고양특례시 정책을 하나하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제를 발굴하고, 그에 적합한 참석자과 함께 정책이야기를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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