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기후위기 대응 청년세대와 함께한다 | 뉴스로
고양특례시

고양시, 기후위기 대응 청년세대와 함께한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심각한 기후위기 상황을 청년세대와 함께 대응하기 위해 지난 21일 기초과정 이수 후 최종 선발과정을 통과한 18명의 청년과 ‘청년기후환경활동가(그린홉)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그린홉은(Green Hope)은 고양시 청년기후환경활동가를 말하며 “미래환경의 주역이자 희망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파리협정을 준수하기 위해 녹색건축 의무화, 지난 3년 태양광 보급량을 7배 확대 등 9개 분야 이행 전략을 실천해 오고 있다.

나아가 시는 환경은 미래세대의 자원을 빌려온 것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미래 환경의 주역인 청년세대와 심각한 위기 상황을 공감하고 함께 대응하기 위해 청년기후환경활동가 양성 과정 ‘그린홉(Green Hope)’을 추진한다.

그린홉 과정은 기초과정, 기본&실험과정, 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사전교육과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수행하는 과정으로 17명의 최고의 강사진이 멘토가 되어 청년들과 함께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기후위기를 비롯한 환경문제는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 당면한 가장 위급한 사안으로, 시의 환경정책에 따른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시민들을 일깨우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린홉 과정은 3월 21일(월)부터 6월 15일(수)까지 주 4회 200시간동안 진행되며 과정을 수료한 청년은 제1기 ‘고양시 그린홉’으로 임명되어 고양시 환경관련 사업에 협력하게 된다.

그린홉과 관련한 기타 문의는 고양시 환경정책과(031-8075-2831)로 하면 된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