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쌀 브랜드화를 필두로 농업생명식품산업 살려 농업의 가치사슬 확대하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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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쌀 브랜드화를 필두로 농업생명식품산업 살려 농업의 가치사슬 확대하자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지난 11월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벼 육종전문가,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 쌀유통전문가, 고창군 벼 재배농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쌀 브랜드화 추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고창군은 농업생명식품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고창쌀 브랜드화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략 품종 선정, 브랜드 쌀 이미지 구축 등 단계별 생산기반 조성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창 대표 고품질 브랜드 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분야별 주제발표자로 고창쌀 브랜드화를 위한 벼 품종 선택에 도움을 줄 벼 육종전문가인 국립식량과학원에 김보경 박사, 고품질 쌀 브랜드화 마케팅 전략에 한국연구재단 전문경력관 박평식 박사, 그리고 현재 고창군에서 직접 쌀 유통을 하고 있는 한결영농조합법인의 박종대 대표가 고창쌀 브랜드화 발전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쌀브랜드화 종합토론에서는 ‘밥맛 블라인드 테스트’ 행사를 진행해 심포지엄 참석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유기상 군수는 “농축수산업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고창에서만큼은 고창쌀 브랜드화를 시작으로 농업생명식품산업을 반드시 살려서 농업의 가치사슬을 확대하고 농업인 여러분의 기대와 열망에 부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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