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 사는 곤충들을 만나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만나는 곤충과의 특별한 만남 | 뉴스로
전북고창군

‘고창에 사는 곤충들을 만나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만나는 곤충과의 특별한 만남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오는  8월3일부터 10일까지 ‘고창에 사는 곤충들을 만나다’를 주제로 ‘생태곤충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생태곤충 체험학교’는 지난 5월 개관한 이후 가족단위 방문객의 휴식공간과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에서 진행된다.

‘생태곤충 체험학교’는 나비, 장수풍뎅이, 수정벌 외 25종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이 자연의 변화와 그 속에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체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간단체인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와 함께 진행할 ‘생태곤충 체험학교’는 초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곤충표본 액자 만들기(AugmentedReality/증강현실),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영상촬영 실습 카드보드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 생물권보전사업소 관계자는 “고창군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된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에서 자연생태보전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군 생물권보전사업소는 오는 7월3일부터 5일까지 심원면 만돌갯벌체험학습장에서 개최되는 ‘고창갯벌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생태곤충 체험학교’와 홍보뿐만 아니라 체험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생태곤충 체험학교’관련 방문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군 생물권보전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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