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식품 직거래 확대 ‘팜파티 마케팅’ 행사 열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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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식품 직거래 확대 ‘팜파티 마케팅’ 행사 열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5일 풍양면 미니밤호박 농장에서 도시 소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식품 직거래 확대 팜파티(Farm Party) 마케팅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팜파티 마케팅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의 농산물을 안심하고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교류 여건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풍양면에서 미니밤호박, 방풍나물 등을 재배하고 있는 김미숙 농가에서 진행됐으며, 농장주와 도시 소비자간 소통 시간이 마련돼 도시 소비자로부터 농산물 구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도시민은 “농촌현장에서 농작물이 재배되는 현장도 직접 보고, 다육이 심기, 달고나 만들기와 제기 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농장 체험행사에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흥군 관계자는 “팜파티는 도시 소비자에게 농산물 생산현장을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청정고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한 신뢰 형성으로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농산물 유통 마케팅 활동 및 도농 교류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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