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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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지역 여건과 상황에 맞는 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코자 관내 사회적·마을기업 대표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송귀근 군수는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면서 기업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송귀근 고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성공하고 번창해야, 고흥군이 발전하고 번영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고흥의 질 좋은 제품들이 원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판로 개척을 위해 더욱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 지원 확대 및 제품 판로 개척’,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는 “군수와 직접 간담회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판로 확보를 위해 직거래 장터 운영, 공동판매장 조성, 수출 판로 개척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고흥군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고흥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참고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고흥군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시설·장비 지원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택배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2억 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또한 안정적 판로 확보와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공간을 위해 「공동판매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11월 말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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