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조업체 통계조사 실시..시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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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조업체 통계조사 실시..시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서비스’ 추진을 위한 지역 내 제조업체에 대한 통계조사를 9월 7일부터 3주간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관내 제조업체는 식료품112, 비금속 35, 운송장비 22, 음료품 9, 기타 26개로 총 204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이번 조사는 관내 제조업체의 경영·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업종별 애로사항 수렴을 통해 고흥군 기업육성 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제조업’으로 분류된 사업체이며, 종업원 수·생산품·연간 매출액 등의 기업 기본 현황 및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들은 거리유지 및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장등록 대장의 정확성을 유지하고, 대표자 변경·부지 면적 증·감 등 변동 사항이 있는 업체에 대해서 승인 혹은 등록변경 신청 등의 행정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하므로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면서, “이번 조사를 통해 객관적으로 기업경영 실태를 파악하고,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고흥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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