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더 간편하고 더 맛있는’ 토란 가공품 개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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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더 간편하고 더 맛있는’ 토란 가공품 개발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4일 토란 생산과 가공에 관련 있는 농업인, 관련업체,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란활용 다양한 가공품 개발 및 기술 실용화 사업’ 결과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깐토란 저장성 향상 실험 결과를 발표하고, 토란파이, 토란약과 등 토란을 활용한 가공품 2종과 토란 스프 등 토란 음식 간편 레시피 3종을 선보였다. 특히 간편 레시피를 통해 조리된 요리와 가공품을 시식하고, 간편 레시피 중 토란 피자를 즉석에서 조리 시연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토란 요리가 15분 내에 간편히 조리되는 것에 놀라워했다.

곡성군은 평가회를 계기로 지역 내에 토란 가공기술뿐만 아니라 토란을 더 간편하고 더 맛있게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토란 간편 레시피를 더욱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토란을 곡성 대표농산물로 자리매김시켜 토란 생산과 소비를 확대하고, 직거래 판매에도 연계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인 셈이다.

토란가공기술을 전수한 최미라 자매가 대표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토란파이와 토란약과가 우리 군 대표 특산품이 되어 곡성에 가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히며 이를 직거래 판매에도 연계하여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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