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 환경미화원 정년퇴임식 개최 | 뉴스로
충남공주시

공주시청 환경미화원 정년퇴임식 개최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27일 고마에서 2018년도 하반기 퇴임을 맞이한 환경미화원 두 명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는 김영재, 송인수 씨의 가족 및 환경미화원 동료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및 클린지킴이 표창패 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축사, 퇴임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퇴임을 맞이한 김영재 씨는 퇴임인사를 통해 퇴임식을 마련해준 김정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환경미화원 상조회 등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공주를 깨끗하게 하는 일에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환경미화원 동료들의 작업 중 안전을 당부했다.

손권배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20여년 이상 시민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준 퇴직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와 노고를 치하하면서 “제2의 멋진 인생도 마음껏 펼치시길당부 드린다“고 퇴직자들의 밝은 앞날을 기원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 2018 올해의 클린지킴이로 선정된 김창근씨, 이주범씨, 김영재씨 등이 표창을 받았으며, 이용희 청소반장은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환경미화원 72명이 모은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공주시청 환경미화원상조회는 불우이웃돕기나 어려운 여건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수년째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충남도에서 시행한 ‘2018 깨끗한 충남 만들기’ 시·군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1천만원을 교부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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