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교통약자 장애인 콜택시 운영 서비스 강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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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교통약자 장애인 콜택시 운영 서비스 강화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오는 3일부터 장애인 이동지원차량 증차와 대체 운전기사 투입으로 보행불편 교통약자들의 이동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증차된 장애인 콜택시 1대를 포함해 총 10대의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차량운행 시간을 일부 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말과 휴일에는 2대(오전 9시~오후 3시), 대체휴무일에는 3대(오전 9시~오후 6시)의 차량을 지원하고, 관외운행 차량은 오전과 오후 각각 3대를 배정해 운영키로 했다.

또한, 아침 병원진료 등을 위한 이용자 편의를 위해 평일 오전 7시부터 운행되는 차량을 2대에서 3대로 증차 운행한다.

이용대상은 정도가 심한 보행상 장애인과 65세 이상 고령자 중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으로 공주시에 이용 대상자로 사전 등록돼 있어야 한다.

이용방법은 충남 광역이동지원센터전화(1644-5588)로 전화하면 즉시 또는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2㎞ 미만 기본요금 기준 1600원으로 시내지역의 경우 2㎞ 이상은 km당 130원, 시외지역은 km당 260원이 부과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기준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852-5858)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행 교통과장은 “장애인 콜택시 운전기사의 연차휴가 등의 사유로 인해 미운행되는 차량이 없도록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 이용객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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