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고장 영동군, 영동포도 명품 포도 이미지 구축한다 | 뉴스로
충북영동군

과일의 고장 영동군, 영동포도 명품 포도 이미지 구축한다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전략적 판촉행사를 잇달아 열며, 지역 대표 특산물인 포도의 ‘명품’ 이미지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한 영동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전국 최고의 과수 생산지이며, 그 중에서도 ‘포도’는 단연 으뜸 과일로 통한다.

전통적인 재배 품종인 ‘캠벨’에 이어 ‘샤인머스켓’, ‘머루 포도’의 다양한 포도품종이 재배되고 있으며, 탐스러운 빛깔과 높은 당도를 자랑해 국내외 상관없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동군은 이러한 영동포도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고 명품 포도 생산지의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전략적인 판촉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동군은 NH농협경제지주 영동군연합사업단과 힘을 합쳐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클럽 5개점에서 영동과일 한마당축제 판촉행사를 열고 있다.

영동 포도의 매력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농심과 샤인머스켓 생산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이번 판촉행사를 마련했다.

16일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김우표 농협 영동군지부장,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 등이 울산점을 찾아 일일홍보맨으로 활약했다.

전국 최고라는 브랜드 네임에 더해 전략적 판촉활동, 박스당 2,000원 정도 할인판매까지 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에도 영동포도 판촉활동은 지속 이어진다.

이달 16일부터 24일까지는 황간포도수출작목회가 미국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미국 서부 H-MART 10개소에서 영동포도 판촉행사가 계획돼 있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는 전국 롯데마트 전국매장 109개소에서 샤인머스켓 1.5kg 50,000박스를 확보해 최상의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도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도 좋은 영동포도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영동군은 이후에도 전략적인 판촉활동과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해 ‘영동’은 ‘과일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며, 지역농가의 판로확보와 농촌 활력 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불안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영동포도 판촉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과일의 고장 영동과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소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며 영동포도의 대외 이미지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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