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장, 별양상가로 일대 보행환경 개선공사 현장 찾아 시민들과 대화 | 뉴스로
경기과천시

과천시장, 별양상가로 일대 보행환경 개선공사 현장 찾아 시민들과 대화

김종천 과천시장이 별양상가로 일대 보행환경 개선공사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었다고 1일 밝혔다.

김종천 시장은 28일, 현장소통 ‘시장이 떴다!’로 별양동을 돌았으며, 별양상가로 일대 보행환경 개선공사 현장에도 들러 시민들에게 직접 공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등을 설명하였다.

별양상가로 일대 보행환경 개선공사는 지난 10월에 시작해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공사를 통해 차도를 줄여 보도 폭을 늘리고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별양상가로를 차량 중심이 아닌 ‘사람중심’의 과천시 대표 보행로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같은 김 시장의 설명에 시민들은 기대감을 보였으며, 추가적으로 노약자를 위한 등받이 벤치 설치 등을 건의하였다.

시민들은 별양상가로 보행환경 개선공사 문제 이외에도 굴다리길 오토바이 통행 금지, 어린이 놀이터 및 주차장 건설 등을 이야기하였으며 김 시장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김 사장은 중앙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는 어르신들, 아이들과 산책나온 어머니들, 운동하는 시민들과도 만남을 가졌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가을이 깊어가고 겨울이 되는 것처럼, 현재 과천은 변화를 거듭하여 미래는 현재와 다른 모습이 될 것이다.”라며 “그 거듭된 변화는 현재 과천시민인 우리들이 만들어야 한다. 현장소통에서 여러분들께서 주신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그 바탕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종천 과천시장은 일상 속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직접 각 동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을 만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듣는 시민과의 현장소통을 지난 9월부터 매주 진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현장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