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대형 건축공사 현장 30곳 대상 안전관리 실태 점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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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대형 건축공사 현장 30곳 대상 안전관리 실태 점검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오는 6일부터 7주간 관계 부서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관내 대형 건축공사 현장 30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특히, 과천시는 이번 점검 대상 현장 중에서 지하 굴착 공정이 진행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5-2BL 율목빌딩사옥 건설현장 등 15곳에 대해서는 집중 안전 점검을 벌인다. 점검 후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위법 및 안전 위해요소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지시 및 공사 중지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현장별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계획 수립 여부(수방자재 비치 등), 공사감리자 안전 관리지도 수행 여부, 지하 터파기 현장 안전 대책 수립 여부(용접 부위 및 나사 접합 상태, 흙막이 지보공 설치 상태, 계측기 설치 등), 콘크리트 품질 관리대책 수립 여부, 현장 내·외 배수 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밀폐공간 안전대책 수립 등이다.

원기호 과천시 건축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으로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관리자 및 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규정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꼭 유념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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