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 복합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 주목 받는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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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청년 복합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 주목 받는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의 청년 복합문화공간인 ‘신림동쓰리룸’이 청년들의 아지트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개관 4년차에 접어든 ‘신림동쓰리룸’(이하 쓰리룸)이 그 대표적 공간이다. 지난해 쓰리룸에서 운영하는 사업에 참여하고 공간을 이용한 청년은 무려 41만여 명이나 된다.

청년들의 접근성이 높은 대학동 녹두거리에 위치한 ‘쓰리룸’은 고시촌 원룸에 없는 거실‧서재 등의 기능을 공공영역에서 제공하는 ‘대안공간’의 의미가 담겨있다. 청년들은 휴게공간(거실‧서재), 공유공간(세미나실‧작업실), 상담실, 멀티콘텐츠 룸 등 다양한 공간을 무료로 이용하며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공간사용 욕구도 해소할 수 있다.

청년들은 쓰리룸에서 도서관보다 더 자유롭게 스터디하고 모임 공간을 이용할뿐 아니라, 취·창업 지원은 물론, 청년 네트워크 구성, 전문상담도 받고 특강과 문화체험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현재 쓰리룸 멤버십에 가입한 청년은 3만 4천여 명으로 서울 청년센터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쓰리룸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과 실생활에 도움되는 사업을 추진하며 ‘2022년 서울청년센터 오랑 시범평가’에서 전영역 S등급,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청년공간으로써의 입지를 굳게 다져나가고 있다.

청년들의 고립을 예방하고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하는 특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과 ’사회초년생 청년 문화예술 지원‘ 등 총 352회의 지역특화프로그램에 1,379명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등 쓰리룸은 청년 생활의 필수적인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관, 문화재단, 여성인력개발센터, 청년단체 등 17개 청년지원기관으로 구성된 네트워크 ’관악유스크루‘에도 참여해 기관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청년 지원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관악의 청년들이 공공의 공간에서 소통하며 커뮤니티를 구축해 청년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고 꿈을 이룰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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