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2년 세계시민 특강’ 열어…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3회에 걸쳐 문화, 과학, 분쟁 3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2022년 세계시민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세계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인식하고, 더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시민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오는 23일 첫 번째 강의는 러시아 출신 귀화 한국인인 일리야 벨랴코프가 ‘문화와 오해, 편견’을 주제로 직접 경험한 지구촌 문화 이야기를 들려준다.
25일 두 번째 강의는 이명현 천문학 박사가 ‘과학으로 보는 우주, 세계 그리고 나’를 주제로, 우리의 삶을 우주적 관점에서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6일 마지막 강의는 김영미 분쟁지역 전문 PD가 ‘세계는 왜 싸우는가’를 주제로 세계 주요 분쟁과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준다.
세계시민 특강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광명시 평생학습원 누리집(lll.gm.go.kr)과 전화(02-2680-6288)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광명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전문가를 통해 듣는 생생한 세계 이야기를 통해 인문학적 사고와 통찰력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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