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식품 가공업체 대상 해외 수출 전략 코칭 | 뉴스로
전남광양시

광양시, 농식품 가공업체 대상 해외 수출 전략 코칭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지난 22일 제2청사 회의실에서 수출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우수농식품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무역 실무 코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무 코칭은 10월 27일 중국 렌윈강시와 온라인 수출입상담회에 참여하는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 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H농협무역 수출팀장을 초빙해 수출 프로세스와 무역용어, 농식품 수출의 특성과 유의점 등 수출 현장에서 부딪치는 실무 사례를 코칭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수출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관내 가공업체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특산품 수출 첫걸음’ 교육과정을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농식품 해외수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수출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광양시 우수 농식품의 성공적인 수출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무역 실무 코칭은 국내 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해외 수출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수출 관련 교육과정을 신설해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양시와 중국 렌윈강시는 지난 9월 1차 온라인 농산품 수출입상담회를 개최해 관내 4개 업체와 렌윈강시 2개 무역업체가 145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맺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