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협력 강화 간담회’ 개최 | 뉴스로
전남광양시

광양시,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협력 강화 간담회’ 개최

광양시는 지난 10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민·관 복지전문가 27개 기관과 복지센터 전문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민 ‧ 관 네트워크 협력 강화를 위한 희망복지 지원사업 소개와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협력방안, 광양시 통합사례관리 현황, 광양시 유관기관 현황과 사업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역할을 다하고 있는 민‧관 복지전문가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 인구 고령화 현상 및 인구감소로 인해 홀로 사는 노인가정과 생활이 어려운 가정이 늘어나는 가운데 위기 가정이 우리 주변에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네트워크 협력방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현 시 통합사례관리사는 “어려운 경제활동과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이 증가 추세에 있어 민‧관의 협력과 도움을 나누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는 고난도 사례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라고 말하며 지난해 사례관리 운영 실적과 우수사례 및 고난도 사례를 구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안진현 광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교육복지 담당자로부터 기관 및 단체에서 추진하는 민간사례관리 협력 사업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통합사례관리 사업으로 5개 분야(집수리, 긴급구호비, 현금 또는 현물 등) 3억 9천 2백여만 원을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에는 민·관 협력 연계사업으로 아름다운 가게 중마점이 금년 1월에 100개의 희망나눔 보따리를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으며, 2020년에는 1004개(3천만 원)의 보따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남도 지역복지협의회에서 운영 중인 전남햇살나눔 푸드마켓(2호점)을 통해 저소득 100가정에 1,200개(3천 6백만 원)의 생필품 보따리를 전달하고 있다.

광양 YWCA에서 운영 중인 ‘2019. 광양 기초 푸드뱅크 사업’은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부터 생필품을 후원받아 위기 가정에 연계해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3,787명(2억 2천만 원)의 어려운 가정에 연계했다.

이와 함께 광양시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광양시, 위기가구 798가구 (4억 6천 6백만 원)에 긴급지원을 하여 위기 가정을 도왔으며, OK생활민원기동대를 운영하여 지난해 1000건의 목표를 넘어서 1,210건을 해결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만족한 복지 행정을 펼치고 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