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청소년을 위한 진로콘서트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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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청소년을 위한 진로콘서트 개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수능날인 11월 17일 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센터’) 어서옵쑈에서 뮤지션 ‘김반장’을 초청해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과 함께 ‘나다운 삶’을 주제로 음악적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뮤지션 ‘김반장’은 2005년부터 아프리카 레게 리듬에 한국적 정서를 담아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하며 ‘김반장과 윈디시티’ 등으로 활동하고, 현재 ‘김반장과 생기복덕’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김반장과 생기복덕’과 함께 무대에 올라 보컬과 드럼 연주를 선보이며,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누구나 온라인으로 11월 16일까지 사전신청하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삶디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70-4403-0185)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옥 광주광역시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뮤지션 김반장의 삶과 음악을 들으며 스스로 삶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힘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학업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자기만의 색깔과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서트가 열리는 삶디센터는 호남권 최대 청소년 진로 특화시설로, 청소년이 자신이 바라는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힘을 키울 수 있게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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