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19년 예산 7조4039억원 편성 | 뉴스로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19년 예산 7조4039억원 편성

광주광역시를 포함한 5개의 지역구의 2019년 총 예산이 7조4039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올해 예산은 2018년 6조6047억원 대비 7992억원으로 약 12.10% 증가했다.

5개 지역구를 뺀 광주광역시의 2019년 예산은 5조830억원으로 2018년 대비 12.6% 증가했다.

가장 비중이 큰 분야는 전체 예산의 37.62%인 복지로 1조9120억원을 편성했다. 이어 일반 공공행정 6191억원(12.18%), 수송 및 교통 4862억원(9.56%), 환경보호 3655억원(7.19%), 교육 3467억원(6.82%) 순으로 비중을 뒀다.

분야별 구체적인 계획을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에는 지방행정·재정 지원에 5233억원, 일반행정 925억원을 계획했다. 사회복지에는 기초생활보장에 5718억원, 보육·가족 및 여성 5052억원, 취약계층 지원 1937억원, 노인·청소년 4755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도로 1660억, 대중교통·물류 등 기타 2771억원을 편성했다.

환경보호에는 상하수도·수질 3106억원, 폐기물 326억, 대기 161억원을 편성했으며, 유아 및 초중등 교육에 3161억원을 배정했다.

광주광역시 내 자치구 재정을 비교해보면 북구가 6646억원의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 이어 광산구 5958억원, 서구 4481억원, 남구 3510억원, 동구 2614억원 순이었다.

예산 증가율로는 광주광역시 자치구 가운데 동구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동구의 예산은 자치구 중 가장 적지만 전년대비 18.71%(약 412억원)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동구 다음으로 북구 6646억원(5787억원·14.80%), 광산구 5958억원(5499억 원·8.34%) 순의 예산 증가율을 보였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