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2023년 도시숲 38곳 조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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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23년 도시숲 38곳 조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113억 원을 투입해 기후대응 도시숲과 초록이 넘치는 녹도 조성 등 9개 사업을 추진, 도시숲 38곳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산림청 기후대응기금 등 국비 33억 원을 포함해 총 82억 원을 들여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 등 국비보조사업 4개를 추진한다.

4개 사업은 서구 빛고을대로 등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 5곳, 광산구 금구초교 등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3곳, 남구청사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1곳, 북구 앰코로 등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 4곳 등으로 연말까지 조성하게 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은 빛고을대로에는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 및 생활권에 숲을 조성하고, 상무시민공원 포장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도심 온도를 낮춘다.

정강욱 광주광역시 녹지정책과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도시열섬과 폭염으로 더워지는 광주를 시원하게 만들기 위해 도시숲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시민이 생활권에서 쉽게 쉼 공간을 접할 수 있도록 도시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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