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기록적 폭염 ‘에너지 절약 운동’ 본격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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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기록적 폭염 ‘에너지 절약 운동’ 본격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에너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8월 한달간 에너지 절약 운동 활성화와 에너지 자원 낭비 요인 제거를 위해 16개동 주민들로 구성된 ‘절전지킴이’를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3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16개동 주민 32명으로 구성된 에너지 지킴이들은 지난 2일 구청에서 모임을 갖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8월 한달간 2인 1조로 나눠 여름철 냉방기기를 가동하는 관내 상점 등을 돌며 에너지 낭비 사례가 없는지를 점검하고, 에너지 절약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상점 등에 대해서 실내 적정온도인 26도 이상 냉방 유지를 권고하고, 문을 연 상태에서 영업을 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광주 남구 관계자는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에너지 낭비 차단 및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민간 중심으로 에너지 절약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에너지 절약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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