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오랜만에 만나 반갑소!’ 소통경로당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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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오랜만에 만나 반갑소!’ 소통경로당 운영

광주 동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성학)는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지원 및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부터 소통경로당을 중심으로 ‘따스한 봄날 힐링 야외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여가활동 제약을 받았던 어르신들의 스트레스와 우울증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5~6월 두 달 동안 용산·세연·성촌·산수 등 관내 소통경로당 15개소를 찾아가 경로당 회원과 이웃 어르신을 모시고 전문 MC와 함께하는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동네 사람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참 좋다”면서 “시일 내에 다시 예전처럼 자유롭게 경로당에서 이웃들과 어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 건강을 모두 지키는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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