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장애인·다문화가정에 ‘쉼(休)으로의 초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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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장애인·다문화가정에 ‘쉼(休)으로의 초대’

광주 동구 지원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태)는 오는 18일 장애인·다문화가정과 함께 1박2일 간 ‘쉼(休)으로의 초대’를 진행한다.

‘쉼(休)으로의 초대’는 평소 힐링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다문화가정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1박 2일간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가정은 전문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한 뒤 영화관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하고 근처 한식당에서 저녁식사를 즐긴 후 관광호텔에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이번 사업은 벤틀리호텔, CGV충장로점, 감성웨딩 리움, 정애네집 등 지역 업체의 전액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중 벤틀리호텔은 참여가정이 숙박할 객실, 조식뷔페 제공은 물론 동구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함께 기탁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다문화가정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후원 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든든한 후원군이 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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