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치매안심가맹점 제1호점’ 현판식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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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치매안심가맹점 제1호점’ 현판식 개최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산수2동 이서우미용실에서 치매안심가맹점 제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의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 사업장이다.

동구는 치매안심마을 7개 동(계림1·2, 산수1·2, 지산1·2, 지원) 중 노인인구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수 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산수2동을 치매안심가맹점 시범동으로 선정했으며 미용실, 음식점, 과일가게 등 현재까지 10개소를 지정했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되면 어려움에 처한 치매 어르신 돕기, 치매 어르신 안부 묻기, 치매안심센터 등에 치매 관련 정보 알리기, 치매 극복 캠페인 등에 동참하게 된다.

오는 11월부터는 치매안심가맹점 이벤트로 인증사진 찍기, 카카오톡 채널 추가 등을 진행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 속에서 매년 증가하는 치매 환자는 단순히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치매 어르신들이 이웃과 마을의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 속에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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