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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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서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국·시비 19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노후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이번 공모사업에 국제영재어린이집(삼각동), 일곡소명어린이집(일곡동), 명성어린이집(동림동), 운암어린이집(운암동) 에버빌어린이집(본촌동), 아이큰숲어린이집(신용동) 등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가 선정됐다.

광주 북구는 올해 해당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고 내년에 국·시비 포함 총사업비 23억여 원을 투입해 내·외부 단열보강, 고효율 냉‧난방장치, 고효율 조명 등 건물 리모델링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 절감이 필수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영유아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북구는 지난해 북구보건소와 국공립어린이집 17개소 등 총 18개소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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