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사회적기업 자립기반 강화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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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사회적기업 자립기반 강화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역경제 근간을 이루는 풀뿌리 사회적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토대 조성에 힘쓰고 있다.

북구는 지난 8일 광주시에서 주관한 ‘2018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공모 심사에서 관내 9개 사회적기업(인증 6, 예비 3)이 선정되어 사업비 3억 49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브랜드(로고)·기술개발, 시제품·홈페이지 제작, 특허출원 및 홍보·마케팅 등 사업개발비 지원을 통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다.

이에 북구는 오는 23일 신규 선정된 9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업무 약정을 체결하며, 사업기간 동안 연간 지원한도(인증사회적기업 1억원, 예비사회적기업 5천만원 이내)에 따라 각각 지원한다.

또한 약정체결 후 재정지원사업 참여 및 컨설팅 지원 등 사업계획 안내와 함께 사업개발비 업무지침에 대한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구체적인 사업성과로 자립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외에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및 전문인력지원사업, 사회보험료지원사업, 마을기업 육성 등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을 통해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기반 마련과 지역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밑거름이 된다”면서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돕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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