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전년대비 8% 확대 지원! | 뉴스로
서울광진구

광진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전년대비 8% 확대 지원!

한국은행은 2018년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우리 경제는 3.0%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경기 전망의 악화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느끼는 경기체감은 어렵기만 하다.

이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올해 최저임금 16.4% 인상에 따라 중소기업 ․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융자 규모를 전년대비 8% 증가해 총 32억4천만원으로 책정해 업체당 최고 3억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상반기에 20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융자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공장등록업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다.

또한 중소기업육성기금의 대출금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8%로 책정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했다.

관심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2월 26일까지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지역경제과(02-450-7315)로 방문 혹은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www.gwangjin.go.kr)‘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구는 지역 내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위한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보증추천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보증추천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외 보증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업체당 5천만원 이내로 보증해 준다.

이밖에 구는 올해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자본 창업아카데미, 3D프린팅 교육, 정리수납전문가과정 등 창업교육, 법률·노무 등 분야별 경영상담과 실무교육, 벤처 및 스타트업기업 만남의 장 개최, 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홍보관 운영 등‘기업마케팅 및 특화산업’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지역 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 지원대책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바탕이 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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