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기콩찬 노지농업생활’ 토크콘서트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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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기콩찬 노지농업생활’ 토크콘서트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10월 1일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주제전시관 행복토크 광장에서 노지스마트농업과 유기농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콩찬 노지농업생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용섭 농업미래연구소 대표(前 충북농업기술원장), 유찬석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농업 이야기’, ‘괴산노지스마트농업으로 바라보는 유기농의 미래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하는 강연을 펼친다.

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는 강연 외에도 토크콘서트 사전등록 이벤트, 참가자 경품 증정 이벤트, 현장 인증샷 SNS 홍보 이벤트, 만족도조사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행사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괴산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공식 홈페이지(http://www.smartbeans.co.kr/) 또는 인스타그램(@beans.smart)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경훈 괴산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단장은 “최근 스마트농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행사를 통해 선진 농업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농업의 비전 제시 등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여 앞으로 지속가능한 노지스마트농업을 실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업단은 노지스마트농업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통해 괴산이 노지스마트농업의 선진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괴산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정밀 농업으로 국내 농경지 면적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노지 농업의 생산성과 영농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마트농업 지원센터, 콩유통종합처리장(SPC),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 스마트 유통관리 시스템, 관수설비, 빅데이터 플랫폼, 스마트 통신망, 스마트 농기계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괴산 노지농업의 스마트화 실현은 괴산 농업 생태계 전반에 굉장한 선순환을 제공할 것”이라며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빅데이터를 통해 괴산노지스마트농업은 향후 스마트 농업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노지 스마트농업을 확산해 고령화, 인력 부족 등의 농촌의 현안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의 스마트농업 진입장벽을 낮추며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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