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건소, ‘비만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전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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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비만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전개

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이영남)는 ‘2018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중원대학교 어울림 한마당 축제장 일원에서 ‘소소한 실천·확실한 변화, 비만은 질병 건강은 행복입니다’라는 주제로 비만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는 비만예방을 위한 인식제고 및 교육·홍보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10월 11일을 ‘비만예방의 날’로 제정하고, 10월 한 달간을 홍보 캠페인 기간으로 정했다.

군 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단맛·짠맛 미각테스트 및 영양상담, 복부둘레 측정, 비만조끼 체험 등 비만예방 관련 홍보와 함께 혈압·혈당 측정, 음주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 체험, 이동 금연클리닉 등과 연계한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지난해 지역사회통계 결과에 따르면 괴산군의 비만율은 30.3%로, 충북도 29.0% 및 전국 중앙값 28.6%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 등의 발병 위험요인인 만큼 심·뇌혈관질환으로 이환되지 않도록 체중조절, 식이·운동요법을 통해 꾸준히 건강생활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

괴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홍보 캠페인이 지역사회에 비만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하고, 생활 속 건강습관이 모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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