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영유아놀이돌봄센터 조성공사’ 본격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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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영유아놀이돌봄센터 조성공사’ 본격 추진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은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영유아놀이돌봄센터’를 착공하며 본격적인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관내 영유아를 위한 놀이문화 공간, 돌봄시설의 부재를 해소하고, 보다 나은 육아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놀이돌봄센터’를 추진하게 됐다. 괴산군 내 1호로 조성될 ‘영유아놀이돌봄센터’는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641.38㎡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11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영유아놀이돌봄센터’는 괴산읍 서부리 270-1번지 기존 목욕탕으로 사용됐던 구 서부장을 리모델링해 이용할 계획이었으나, 전문가 자문 및 관련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용건축물의 안전성, 경제성, 이용편의성 등을 고려해 신축으로 변경 추진한다. 주요 시설로 장난감대여소, 놀이공간, 교육실, 상담실, 수유실, 운영사무실 등이 조성되며, 아이와 부모들을 위한 교육·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괴산군은 ‘영유아놀이돌봄센터’을 통해 젊은 부모와 아이가 만족할 수 있는 육아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문화 시설 증대로 지역 내 정착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괴산읍 중심지역으로 유동인구가 증가되어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영유아놀이돌봄센터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유아놀이돌봄센터 조성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해 괴산군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비 포함 18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골목상권 활력 증진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괴산허브센터, 옛군수관사 리모델링, 영유아놀이돌봄센터, 괴산으뜸상점, 보행중심거리 조성 등 쇠퇴한 구도심 지역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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