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양구군

교통사고 감소 위해 ‘교통안전계획’ 수립·추진

김미소 기자 | 2019-02-22 11:05:08

양구군은 교통사고 사망률을 줄이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2019년도 양구군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 공고했다.

지난해 교통사고 총 발생건수는 2017년의 174건보다 27건 증가한 201건이었다.

이는 자동차 등록대수가 368대 증가하고, 안전운전의무 위반 사례가 늘어나면서 일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주민들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 등을 확대할 필요가 있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운전자 교통안전 강화 및 강력한 교통법규위반 단속이 필요하다고 군은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다음과 같이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추진한다.

■ 2019년 양구군 교통안전시행계획
1. 도로교통안전시설 인프라 등 교통환경 개선
가. 교통안전 관련 시설의 신설, 교체, 보수를 통한 환경개선
1) 교통안전시설물 및 신호기 : 25개소 / 60백만원
2) 수시 점검으로 안전한 교통체제 유지
나. 교통사고 다발 지점 개선 등 도로 및 부속시설 개선 등 정비
1) 위험도로 및 위험교량 : 7개소 / 9,192백만원
2) 사고 많은 지점 : 3개소 / 10백만원
3) 노면표시 개선 : 140개소 / 200백만원
다. 기타 교통안전대책 사업
1) 노후승강장 정비 및 승강장 설치 : 10개소 / 160백만원
2) 기타시설 : 7개소 / 483백만원
2. 교통약자(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안전 향상
가. 일일지도 및 교통안전캠페인 추진(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나.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어린이 횡단보도 건너기 교육 및 계도
다. 장애인 콜택시, 농어촌 희망택시 확대 운영
3. 생활 속 교통안전문화운동 추진
가.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 전개
나. 군민의 기초질서 준법의식 고취를 위한 교통안전교육 및 단속
4. 안전점검 등 운수업체 교통안전 관리체계 구축
가. 운수업체 교통안전점검 및 관리
나. 운수종사자 교통안전교육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