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뺑소니도 끝까지 추적하는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 뉴스로
경기이천시

교통사고 뺑소니도 끝까지 추적하는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경기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5일 오후 8시경 이천시 ○○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뺑소니 이륜차를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의 신속하고 숙련된 CCTV 판독과 지원으로 뺑소니 운전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이천시 전지역에 대해 재난·재해 예방 및 사건·사고 방지를 위해 집중 모니터링을 하던 중, 이천경찰서 112상황실로부터 횡단보도내에서 보행자를 치고 도주한 번호판이 없는 이륜차의 뺑소니 신고를 전달받고, 사고발생 지점과 시간을 확인한 CCTV관제요원이 도주이동 경로 및 동선을 역으로 파악하여, 이천경찰서 상황실로 전달해 1시간 만에 뺑소니 이륜차와 운전자 신병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당시 강한 폭우와 강풍으로 CCTV관제가 어렵고, 번호판을 달지않고 골목길로만 도주하는 이륜차를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천시 CCTV관제요원의 숙련된 관제기술과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활용하여 도주한 무등록 이륜차의 미세한 특징과 동선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런 숙달된 능력은 CCTV관제사 13명 전원이 ‘CCTV 전문관제사‘ 자격을 보유한 결과라 할 것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를 신속한 상황파악과 대응으로 이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CCTV를 설치하고, 이천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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