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경로당 방문으로 민원 현장 점검… 구청장 소통 행보 눈길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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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경로당 방문으로 민원 현장 점검… 구청장 소통 행보 눈길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지난 21일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개봉1동경로당과 고척동 국화경로당을 방문해 민원현장을 점검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 달여 만에 현장을 직접 찾은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개봉1동경로당은 장애인 일자리 작업장으로 쓰던 2층 공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노후화된 상태였다. 시설을 둘러본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안전과 관련된 전기 전등 등을 우선 수리하고 단열 보강 등 전문가와 종합적 진단을 통해 전체 리모델링 및 개보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척동 국화경로당은 산업인아파트 재건축 사업 대상지에 속해 있어 지원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구로구는 이번 방문 결과를 토대로 내부 도배, 전등 교체, 외부 방수 및 도색 공사 등 개보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곳”이라며, “리모델링과 개보수 등을 통해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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