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어린이 모내기 체험 행사 열어 | 뉴스로
서울구로구

구로구 어린이 모내기 체험 행사 열어

구로구 수궁동에서 모내기 체험 행사가 7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온수초등학교 4학년 30명이 참가했다. 아이들은 3, 4포기의 포를 떼어 진흙 속에 꽂아 넣으며 “재밌어요”, “발이 안 빠져요”, “느낌이 이상해요”라고 연신 외쳤다.

모내기 체험 행사는 수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순자)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 수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3년부터 오류고등학교 옆 부지 120평을 임차해 농촌 체험 학습장을 조성하고 ‘수궁골 메뚜기’라 이름 지었다.

수궁골 메뚜기 농장에서는 목화, 사탕수수, 조롱박, 수세미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여러 가지 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농장을 방문하기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방문 1일 전에 수궁동주민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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