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 자양전통시장 구민과 함께 안전점검해요! | 뉴스로
서울광진구

국가안전대진단, 자양전통시장 구민과 함께 안전점검해요!

서울 광진구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전통시장의 재난안전을 위해 9일 오전 10시 30분 자양골목시장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광진소방서, 소방 ․ 전기 ․ 가스 3개 분야 각각 민간 전문가, 자양골목시장 상인회 임원, 지역자율방재단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전기 및 가스 안전관리 실태, 소화기 등을 점검했다.

또한, 여러 점포들의 안전관리 상황을 돌아보고, 현장에서 상인 및 시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광진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형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통시장은 시민의 왕래가 잦지만 오래된 시설이 많아 건물의 밀집도가 높아 초기에 진화하지 못하면 다수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해 화재 예방이 매우 절실한 장소이다.

이번 행사에서 소방 분야에서는 소화기가 잘 보이는 곳에 비치되어 있는지 여부를 비롯해, 화재 시 소화기 사용법을 잘 모르는 주민들이 의외로 많이 있는 점을 감안하여 소화기 사용법을 지도하였다. 전기 분야에서는 전기설비함 등 누전 위험요소가 있는지 여부를 집중점검하여 전선에 누수가 있는 1개소에 대해 신속히 시정할 것을 통보하였고, 가스분야에서는 가스유출 감지기를 동원해 가스 유출 여부에 대한 점검 지도를 실시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다중이용시설 등이 다수 밀집해 있는 우리구에서도 대형화재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라며,“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시설물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해 안전한 광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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