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관,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 뉴스로
충청북도

국민의힘 주관,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국민의힘이 주관하는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예산정책협의회가 10월 26일(월) 14시 30분 대전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는 ‘국민의힘! 민생정책발굴단 K-투어’라는 슬로건 아래 국회 예산심의와 법안심사를 앞두고 지역의 주요현안과 국회증액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26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전국 6개 권역에 걸쳐 순회 개최된다.

시도별 순차 회의로 개최(대전→세종→충북→충남)된 이번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는 국민의힘에서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추경호 예결위 간사, 윤갑근 충북도당위원장이 참석하고, 충북도에서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10여명이 참석해서 16시 20부터 45분에 걸쳐 충북의 현안사업 보고를 듣고 예산정책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충북도는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증평IC 확장,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신규사업 반영, 대청댐 상류지역 청남대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등 지역현안 5건, 특례시 지정 재검토를 비롯한 지방자치법 개정, 시멘트 지역자원세 신설을 담은 지방세법 개정 등 제도개선 과제 4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실시설계비 반영,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공사비 증액 등 정부예산 국회증액 사업 19건을 집중 건의했다.

한편, 이시종 지사는 “국민의힘 시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충청권에 가장 먼저 방문해 주신만큼 충청권 특히 충북의 현안 해결에 최우선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며 28건의 충북 현안과 정부예산 사업 해결에 전폭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이 지사는 지난 10월 20일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도 특례시 지정 재검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과수화상병 손실보상금 국가지원 유지,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사업 등에 대해 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충북현안 해결의 장으로 만든 바 있다.

충북도는 이번 국민의힘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10.28(수)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연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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