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내년엔 부안에서 살아볼까~ | 뉴스로
전북부안군

귀농귀촌! 내년엔 부안에서 살아볼까~

도시의 수많은 사람들이 귀농을 꿈꾸지만, 그 꿈을 실현시키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귀농에 대한 동경만큼이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두려움이 가볍지 않은 탓이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올 한해 동안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으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20세대 40억 융자지원, 귀농인 주택수리비 및 중소형 농기계 지원 22세대, 귀농 정착자금 및 귀촌 이사비 지원 95세대,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팀 6개월 운영, 소규모 농가 비닐하우스 지원, 귀농귀촌인 대상 종합교육 100시간 운영 등을 추진하였다.

또한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일정기간 생활하며 정착지를 알아보고 농사정보를 얻고 교육을 받으며 차근차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10세대와, 귀농인의 집 7세대를 운영하여 귀농 성공률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귀농인들과의 현장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부안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무엇보다도 회원들간의 화합과 단결력이 좋으며, 선배 귀농·귀촌인들이 먼저 얻은 노하우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제공하고 있으며 부안군 귀농귀촌사이트

개설, 귀농·귀촌 홍보물 제작 등 귀농을 계획하는 도시민 유치에 발 벗고 나서고 있으며, 귀농인 멘토링 사업, 예비 귀농인 체험 지원 등을 통해 실패 없는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돕고 있다. 또한 농업 농촌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기존 조직단체 가입하여 적극적인 활동 등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융화하며 이를 통해 지역민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움을 격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시장안 손소독제 나눔 행사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적십자 봉사단체와 함께 부안군 독거노인 가구와 다문화 가정에 떡 나눔행사 등 다양한 재능기부로 지역사회를 위해 주도적인 봉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생산보다 유통에 더 큰 노력이 필요한 농촌의 현실을 스스로 극복하기 위해 농산물 블로그 제작 및 유튜브, SNS 등 홍보 교육, 귀농귀촌 박람회 참석, 수도권 귀농인 농산물 판매장 입점 등 지역 농업의 미래를 개척함과 아울러 지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키워가고 있다.

부안군은 “코로나19로 도시민의 귀농귀촌 인구증가 예상과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5060세대의 체계적인 귀농준비 및 안정정착 지원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에도 귀농인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는 한편 홈커밍 캠페인과 코로나 청정지역인 부안에서 미리 살아보기 등 신규사업을 실시하여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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