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비대면 명소 탐방 ‘모바일 스탬프 투어’ 떠나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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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비대면 명소 탐방 ‘모바일 스탬프 투어’ 떠나요~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종교·생태·문화에 초점을 맞춘 3가지 코스의 ‘2021 금정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3가지 코스는 각각 9개 명소로 이뤄져 있어 모두 완주하면 금정구의 주요 관광지 27곳을 다 돌아볼 수 있다.

‘종교·역사 힐링 투어 코스’는 불교·카톨릭·이슬람 3대 종교를 돌아볼 수 있는 범어사, 홍법사, 오륜대한국순교자박물관, 한국이슬람부산성원이 주요 방문지다. 여기에 옛 선비들이 과거를 보기 위해 걸었던 ‘황산도 금정 장원길’과 금정산성 성문이 포함됐다.

‘생태힐링투어 코스’는 회동호를 돌아볼 수 있는 상현마을 광장, 생태탐방로(대숲길), 땅뫼산을 비롯해 두구동 연꽃소류지, 범어사 문화체험누리길까지 금정구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주요 지점을 걷는 코스로 구성됐다.

‘핫플·문화공간투어 코스’는 부산대 젊음의 거리, 북맛골(부산대 북문 맛집 거리)과 금정북파크, 금정 온천천 작은도서관, 요산문학관, 킴스아트필드 미술관 등 금정구의 젊음을 느끼고 문화공간을 둘러볼 수 있는 장소들로 채워졌다.

참여 이벤트로는 코스별 완주를 인증하고 금정구 SNS 후기를 남긴 참가자 중 매월 50명과 3개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 중 최종 3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하고‘부산 금정구’를 선택한 뒤 명소 방문 후 모바일 스탬프 인증을 하면 된다. SNS 후기는 카카오톡에서 금정구청 채널을 추가한 후 ‘모바일 스탬프 투어 소식’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금정구를 찾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종교·생태·문화 등 다양한 관광코스를 둘러보고 SNS에서 후기도 공유하며 금정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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