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소정마을 언제나 밝음’ 재능기부로 마을 불 밝힌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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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소정마을 언제나 밝음’ 재능기부로 마을 불 밝힌다

부산광역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장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장근, 이경숙)는 전기조명업체 밝은세상(대표 여영호)과 업무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취약계층 동절기 전기점검 및 현장수리를 위한 ‘소정마을 언제나 밝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밝은세상(대표 여영호)의 전기분야 재능기부와 전액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소정마을 언제나 밝음’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노후주택 등 전기안전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기점검과 안전교육 등 가구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월14일에는 홀로어르신 3가구를 찾아 안전점검과 교육, 노후전선 및 차단기 교체, 불량조명의 LED 전등 교체, 리모컨 설치 등을 통해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무허가 주택에 살면서 평소 전기안전 점검을 받아보지 못해 불안했었는데 점검을 받을 수 있어 좋았고, LED 전등으로 방이 밝아져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밝은세상 여영호 대표는 “동절기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봉사하겠다”고 했으며, 장전2동 박장근 동장은 “올해도 재능기부를 연계한 다양한 복지시책들을 개발·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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