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성공적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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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성공적 개최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28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민·관 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25명이 모인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은 제3차 슈퍼비전으로 민·관 기관 실무자들이 모두 모여 각각의 사례에 대한 조별토의와 발표를 하는 케이스 컨퍼런스 형식으로 개최됐으며, 민간기관(‘사람의 복지’ 서성자 소장)과 공공기관(남구 주민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 김성희 팀장)을 대표하는 슈퍼바이저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발표 사례는 민간(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과 공공(부곡4동)기관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례로 민·관 기관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슈퍼바이저의 슈퍼비전으로 다각적인 개입 방안이 도출되었으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개입전략, 상담 기법 등을 배울 수 있어 실무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민·관 기관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사례관리 업무를 더욱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슈퍼바이저로 참석한 남구 희망복지지원팀 김성희 팀장은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사례관리대상자 지원에 대해 고민하는 이런 자리는 찾아보기 힘든 우수사례로 앞으로의 금정구가 더욱 기대된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이번 슈퍼비전에 참석한 동 주민센터 담당자는 “민간기관의 사례를 직접 들어볼 수 있어 좋았고, 최근 많이 발생하는 정신질환 관련 슈퍼비전으로 사례를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계속 마련하여 민간 복지기관과 공공기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여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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