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허심탄회’ 소규모 현장 소통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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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허심탄회’ 소규모 현장 소통 나선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1월까지 6개월 간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찾아가는 허심탄회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허심탄회 소통간담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과의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해 20명 내외 주민이 참석하는 소규모 간담회로 마련됐다.

구는 민생과 밀접하게 관련된 교통·생활편의, 안전·범죄예방, 주거·공동주택, 육아·교육, 경제·소상공인, 체육·건강, 평생학습, 도시재생, 주민자치·마을 등 9가지 주제별로 나눠 즉문즉답 형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며,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사항을 별도로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 8일과 9일 ‘교통·생활편의’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는 모범운전자회 금정구 지부가 참여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모범운전자회 회원 20여 명과 소통해, 오시게 시장 사거리 도로 환경 개선, 등산로 CCTV 추가 설치 등 3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같은 주제로 법인택시와 마을버스 관계자 등도 이달 중 참여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구민과의 소통이 매우 어려워졌다”며 “소규모 소통간담회를 통해서 민생현장 속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좋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구민체감형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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