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00세 시대…어르신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 조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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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100세 시대…어르신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 조성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독산자연공원(독산동 산 9-1) 인근에 어르신 생활체육 공간 확충을 위해 ‘우리동네 소규모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2019년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2월 착공에 들어가 같은 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립 규모는 지상2층 연면적 500㎡이다. 체육관 안에는 탁구나 요가,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룸’과 ‘클라이밍(climbing)’ 공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건립 예정인 ‘우리동네 소규모체육관’ 위치는 ‘독산로54길 279(독산3동)’로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독산로54길 188) 및 독산테니스장(독산동 산 10-1)과 인접해 생활체육시설 연계가 가능하다. 또, 공원과 주택가 경계에 위치해 접근성과 활용성 면에서도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구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동네 소규모체육관은 앞으로 독산3동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찾아가 이용하고 이야기하며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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