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23년 간판특화거리 시범사업’에 앞서 주민설명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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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23년 간판특화거리 시범사업’에 앞서 주민설명회 개최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3년 간판특화거리 시범사업’을 하기에 앞서 2월 21일 오후 4시 30분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판특화거리 시범사업은 무질서한 노후·불법 광고물 등을 모두 정비하고, 크기와 수량을 최소화한 LED 간판으로 교체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역과 업소 특성을 반영한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쾌적한 주민 생활 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간판 설치는 사업 구간 내 불법 간판 정비와 병행해 추진하며, 1개 업소당 최대 290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 범위는 금천구청 인근 ‘시흥대로63길’과 ‘시흥대로71길’ 일부 약 350m 구간이며, 31개 건물의 약 107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금천구는 주민설명회 개최 후 옥외광고 사업자 선정, 광고물 가이드라인 작성, 정비구역 지정 과정을 거쳐 신규 간판을 제작·설치하고 12월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은 “사업 진행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에 적극 참여 바란다”라며, “간판특화거리 시범사업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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