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뛰는 전남, 노사민정 상생한다 | 뉴스로
전라남도

기업과 함께 뛰는 전남, 노사민정 상생한다

전라남도노사민정협의회가 ‘기업하기 좋은 전남, 투자의 최적지’ 실현을 위해 17일 노사민정 상생을 통한 산업평화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본부 의장, 이민수 전남경영자총협회장, 이송자 소비자교육중앙회전남지부 회장 등 노사민정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노사민정 협약서에는 ‘노동자는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나누기에 동참하며, 사용자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전라남도는 노사민정협의회 활동이 실질적 성과를 거두도록 맞춤형 제도와 정책을 발굴하며, 민간단체는 도민의 의식 개선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전개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도정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아 도민 모두가 원하는 일자리를 갖도록 돕기 위해 민선7기 들어 215개사, 8조 3천53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며 “노사민정이 상생 문화 정착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전남을 실현하고, 내 삶이 바뀌는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노사민정협의회는 다양한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전남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 노사상생협력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1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산업평화 청정지역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앞으로 지속적인 상생사업을 통해 1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도록 노사민정의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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