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정읍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답을 찾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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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정읍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답을 찾다!

정읍시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정읍’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신정동 용산호 일대를 문화와 체험 콘텐츠를 접목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그간 다져놓은 탄탄한 기반 위에 구체적인 성과를 쌓아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사계절 200만 관광 시대가 눈앞에!
시는 용산호와 내장산리조트 일원이 생태‧문화체험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용산호 조형물 실시설계 용역과 용산호 생태 문화공간 조성사업 기본구상을 모두 완료하고, 착공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용산동 산 50번지 일원 약 36ha 부지에 183억 원을 투입, 내장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설계 중이다.

용산호 수변에 자연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숲길과 대나무길 등 둘레길을 조성하고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경관 조명도 설치해 남녀노소 가볍게 수변을 산책하면서 고품격 힐링과 친환경적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 단위 여가활동과 어린이·청소년을 타겟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천년부부사랑 정촌가요특구와 천사 히어로즈 복합 놀이 시설이 본격 운영 중이다.

향기공화국 정읍, 휴식과 힐링으로 나아가다!
시는 사계절 내내 꽃이 피어,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도시공원 조성을 위해 아양산에 무장애 나눔길 조성과 야생화 2만 8,000본을 식재하고, 유아숲체험원도 개장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새롭게 즐겨 찾는 도심공원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정읍’ 조성을 위한 밑그림도 완성했다. 주요 향기 산업으로는 농업 분야 7개 사업과 산업 분야 7개 사업, 관광 분야 8개 사업 등 총 30개 사업을 발굴했고, 단기사업과 중‧장기사업으로 구분해 전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라벤더 허브농원과 가을 여행 필수 코스가 된 구절초 테마공원, 쌍화차의 주재료로 쓰이는 지황, 자생 차 단지 등 지역 내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민이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 ‘탄탄’
시는 시가지 중심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ᄃᆞᆯ하다리와 서부 산업도로, 상동주유소 앞 회전교차로 공사를 마쳤다.

또, 첨단산업단지 연결도로와 신태인 지하차도 확장 공사도 최근 완공했다.

특히, ᄃᆞᆯ하다리는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문화공연과 각종 행사, 축제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정읍의 상징성 등을 담아내면서 정읍의 랜드마크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ᄃᆞᆯ하다리와 연계 사업으로 진행된 상동 회전교차로와 작은말고개에서 시내로 이어진 남북로 4차선 개통으로 도심과의 접근성 향상과 물류비 감소,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민연금연수원 정읍으로 ‘새 둥지’
시는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위축된 서민경제에 단비가 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전북지역 자치단체로부터 총 21곳을 추천받아 엄정한 평가 절차를 거친 결과, 정읍시가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건립 지역으로 최종 유치·확정됐다.

400억 원 규모의 한국전기안전공사 연수원과 500억 원 규모의 전북은행 연수원에 이어 세 번째 연수원 유치로 정읍의 경제를 이끌어 갈 중요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건립은 총사업비 460억 원을 투자해 2025년 준공 예정으로 추진될 계획이며, 7,500여 명의 국민연금공단 직원과 가족들이 연수원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농축산물 소비와 연수원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지방세 세수 증대 등 경제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역산업의 혁신성장 ‘가속화’
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 결과, 첨단과학 산업단지와 소성 식품특화 농공단지에 에스아이피(SIP)산업, 미래솔라텍, 일상식품 등 14개 기업을 유치해 15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철도산업농공단지에 입주한 다원시스는 지난 4월 공사를 마치고, 연간 300량 규모의 전동차 생산을 위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또한, 이곳에 전동차 대차 프레임과 실내 내장판 등을 생산하는 엑스티지(XTG), 로이테크 등 4개 기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140여 명의 고용 창출과 지역산업의 혁신성장을 가속화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인 정향누리 상품권 250억 원을 지류와 모바일로 발행함으로써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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