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 복지기동대, 독거노인을 위해 힘쓴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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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성덕면 복지기동대, 독거노인을 위해 힘쓴다

김제시 성덕면 희망드림 복지기동대(대장 최경국)는 지난 20일, 무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대원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10세대에 화재안전을 위한 가스안전차단기 설치에 나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이날, 복지기동대원과 성덕면사무소(면장 신형순) 직원 등 12명은 가스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세대 10세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였고, 설치대상자에 사용법, 가스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설치된 가스안전차단기는 가스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건망증에 의한 과열사고를 예방하고 가스사용 후 반드시 잠가 놓아야하는 가스중간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해 주어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화재예방, 주방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에도 성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스레인지 10대를 수급자, 독거노인 가구에 공급한 바 있어, 이번사업과 더불어 지역 내 화재예방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상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활력을 주고 있는 최경국 복지기동대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며 나 또한 건망증으로 냄비를 태운 적이 있는데, 가스안전차단기가 어르신들에 큰 도움이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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