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온실가스 감축 위해 수소자동차 보급사업 시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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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온실가스 감축 위해 수소자동차 보급사업 시행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수소자동차는 물 이외의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에 각종 유해 물질이나 온실가스에 의한 환경피해를 해결할 수 있다.

김천시는 작년 5대의 수소차를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 10대의 수소차를 보급하여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대상 차량은 현대 ‘넥쏘’차량으로, 1대당 3,250만 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고, 지원대상은 접수일 기준 김천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개인 또는 김천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구매지원 희망자가 차량의 대리점을 방문하여 구매계약 체결 후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신청을 대행한다.

대상 선정은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이루어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화 환경위생과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청정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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