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중교통기획단, 첫 정기회의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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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대중교통기획단, 첫 정기회의 개최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30일 ‘2023년 김포시 대중교통기획단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시민단체와 시민 그리고 운수업체 관계자 20여 명에 대한 ‘제3기 대중교통기획단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부단장 선임, 골드라인 혼잡률 해소를 위한 대책과 관련 안건에 대한 자문 등이 진행됐다.

이날 대중교통기획단 첫 정기회의 주요 안건은 개화동로 버스전용차로 개통 및 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한 버스 수송 대책, 수요응답형버스(DRT) 추진현황, 2000번 노선 종점 단축,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조기투입 시행의 등이다.

회의 중에는 또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대책과 관련해 버스가 48국도에 집중한 문제가 논의됐으며, 아라대교 버스전용차로 활용방안 및 인근지역으로의 통행량 분산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류했다. 특히 버스노선 개편과 관련해 일부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배차시간 단축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개편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은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한 이후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대중교통 분야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라며 “이러한 대내외적인 교통 여건 변화에 잘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대중교통기획단을 활용한 지속적인 회의를 개최하는 등 많은 자문을 거칠 것이다. 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 또한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들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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